배우 김남주가 30일 소속사를 통해 새 드라마 '원더풀월드'(가제)의 여주인공 은수현 역에 캐스팅되었다고 밝혀졌습니다.
이는 김남주가 JTBC 드라마 '미스티' 이후 5년 만에 드라마 활동에 복귀하는 소식인데요 '원더풀월드'는 은수현(김남주 분)이 억울하게 아들을 잃은 후 법망을 벗어난 가해자를 직접 처단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는 감성 힐링 스릴러입니다.
이 드라마는 감각적인 연출력으로 알려진 이승영 감독과 복잡미묘한 상황 속에서 필력을 발휘한 김지은 작가의 의기투합으로 제작된다고 하는데 김남주는 이번 작품에서 은수현이라는 성공한 삶을 살아가는 심리학 교수이자 유명 작가로서의 역할을 맡았습니다.
은수현은 억울한 아들의 사망으로 인해 희망 없던 세상에서 자신이 직접 가해자를 처단하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 살아가던 중 자신과 비슷한 상처를 가진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해 미스터리한 사건들을 해결하며 서로의 상처를 치유해 나가는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김남주는 각본에 몰입하여 은수현 캐릭터에 녹아들고 있으며, 복잡한 감정선과 다양한 상황에서 섬세한 연기력을 발휘하여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특히 은수현은 아들의 사망에 직접 나선 모성의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며, 이를 통해 이전과는 다른 캐릭터를 선보일 것으로 예고되고 있습니다.
김남주 소속사인 더퀸AMC 관계자는 "김남주 배우가 작품에 깊이 몰입하여 촬영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며 "오랜만에 시청자들과의 만남에 설렘과 긴장감을 느끼고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습니다.
김남주는 이전에도 드라마 '미스티', '넝쿨째 굴러온 당신', '역전의 여왕', '내조의 여왕'과 영화 '그놈 목소리' 등 여러 작품에서 탁월한 연기력으로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이번 작품을 통해 그녀가 '흥행퀸'의 역사를 다시 한 번 써내려갈 가능성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드라마 '원더풀월드'는 내년 상반기에 방영될 예정이며, 촬영 준비가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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