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엄현경과 차서원이 열애를 통해 결혼과 임신 소식을 발표한 가운데, 엄현경이 임신을 암시한 발언이 다시 조명받고 있습니다.
나무엑터스 측은 5일 오전 공식 입장을 통해 "차서원과 엄현경 두 배우는 작품을 통해 인연을 맺게 되었고, 드라마 종영 후 서로에 대한 호감으로 이어져 연인으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라고 밝혔는데요 "두 사람은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에 있으며, 차서원 배우의 제대 후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입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두 사람에게 축복처럼 소중한 새 생명이 찾아왔습니다. 현재 두 사람은 조용히 경건하게 이 축복을 기다리고 있으며, 상세한 내용은 전달하지 못하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엄현경 측 역시 "엄현경과 차서원 두 배우는 작품을 통해 인연을 맺게 되었고, 드라마 종영 후 서로에 대한 호감으로 이어져 이후 연인으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두 사람은 믿음과 사랑을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될 것을 약속하였으며, 결혼식은 차서원 배우가 제대 후에 열 예정입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엄현경 인스타그램 갈무리
엄현경과 차서원은 지난해 4월에 MBC 드라마 '두 번째 남편'을 통해 인연을 맺고 연인이 되었는데요 현재 차서원은 지난해 11월에 입대해 군 복무 중입니다.
엄현경 인스타그램 갈무리
그런 가운데 엄현경이 지난달 7일 오전에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전화 연결을 통해 한 발언이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는데요 당시 근황을 묻는 박명수에게 엄현경은 "비수기로 쉬고 있다"라고 답변하면서 휴식을 갖는 이유에 대해 묻자 그는 "2월부터 쉬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약 열 달 정도는 쉴 것입니다. 마음의 안정이 필요하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누리꾼들은 당시 '열 달'이라는 표현이 임신 때문인 것이 아닌지 추측하며 해당 발언이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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