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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초등교사 극단 선택은 오은영 박사 때문

by AUKO 2023.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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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의 한 초등학교 1학년 담임교사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 사건에 대해 학생과 학부모의 갑질이 문제였다는 주장이 나오는 가운데, 일부에서는 오은영 박사의 '아이를 체벌하면 안 된다'는 주장이 아이들의 버릇을 없애는 원인이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20일에는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오은영이 학부모들 여럿 망친 것 같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글쓴이인 A씨는 오은영 박사의 교육관이 아이들을 어떤 상황에서도 상처받지 않고 동감 받고 존중받아야 할 존재로 규정짓는다고 주장하였습니다. 그 결과 체벌이 없어져 아이들이 다른 사람에게 불편을 주는 행동을 하게 되었다고 주장하였습니다.

A씨는 또한 "인간도 결국 동물이다. 말 안 들으면 따끔하게 혼내고 체벌도 해야 한다. 무자비한 폭력이 아니라 체벌 후에 아이를 위로해주고 공감해주면 된다"며 "자꾸 방송에서 체벌하고 훈육하는 것을 악처럼 묘사하니 이상한 부모들이 자꾸 출몰하는 것 같다. 그런 부모들도 애초에 공중도덕 없는 것 같고 애들은 때론 쥐어패야 말을 듣는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글에 대한 누리꾼들의 반응은 분분했습니다. 일부는 오은영 박사의 교육 방식에 동의하면서도 그로 인해 아이들이 망가졌다고 주장하였습니다. 반면에 다른 일부는 오은영 박사가 체벌을 반대했지만 훈육을 반대하지 않았다며, 체벌과 훈육을 구분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하였습니다. 이들은 "오은영이 체벌하지 말라는 이유가 훈육에 감정이 들어가면 안 되는데 체벌에 감정이 안 들어갈 수 없기 때문이다. 아이들을 존중하되 훈육할 때는 일관성 있고 단호하게 하라는 게 원칙이었다"라고 주장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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