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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교사 사건 이수정 교수 발언 재 조명 - 오은영 박사 의문의 1패

by AUKO 2023.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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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1학년 담임교사 A씨(23)가 극단적인 선택으로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 사건이 알려지면서 범죄심리학자 이수정 교수의 과거 인터뷰 내용이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수정 교수는 두 달 전 교육 전문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사법권이 없는 학교와 교사에게 학교폭력 사건을 담당하게 하는 것 자체가 난센스"라며 학교전담경찰(SPO) 배치를 늘려 피해자를 보호하고 가해자 처벌에 필요한 조치를 전담토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또한 "학교폭력도 폭력이다. 가해자가 있고 피해자가 있는 형사사건이다. 경찰이 조사해서 잘잘못을 가리도록 해야 한다"며 영미권 국가에서는 학폭 사건을 모두 경찰에서 담당한다고 덧붙였습니다.

MBC 유튜브 캡쳐


A씨가 맡았던 학급에서는 한 학생이 다른 학생의 이마를 연필로 긁었고, 이후 학부모로부터 '교사 자격이 없다', '애들 케어를 어떻게 하는거냐' 등의 강력한 항의를 받았다고 합니다. A씨는 최근 '학교 생활이 어떠냐'는 동료 교사의 질문에 "작년보다 10배 정도 힘들다"고 토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교사노동조합은 "고인의 죽음은 학부모의 민원을 오롯이 담임교사 혼자 감당해야 하는 현재의 제도와 무관하지 않다"며 "전국의 교사들은 참담한 심정이다. 교육청과 교육부의 진정성 있는 대응을 촉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A씨는 해당 초등학교가 첫 임용지인 저연차 교사로 2년 연속 1학년 담임을 맡았습니다. 한 초등학교 교사는 “통상 학교폭력 업무는 고연차 교사들이 맡는다며, 이를 세심히 살피지 못한 장감(교장, 교감)들의 잘못이기도 하다”는 의견을 내기도 했습니다. 이 사건에 대한 성역 없는 철저한 진상조사와 수사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한편 그 동안 방송에서 체벌 금지를 강조해온 오은영 박사에 대한 비난 여론이 커지고 있는데 일각에서는 이번 서초 교사 사건은 오은영 박사 탓이라는 무리한 해석도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수정 교수와 오은영 박사의 맞장 토론 시청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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