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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최연소 1100 안타 - 3000 안타 확률 35%

by AUKO 2023.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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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의 이정후(25)가 KBO 리그에서 역대 최연소로 1100안타를 기록하였다고 합니다.

 

이정후는 5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에서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서 1번 중견수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는데요 이전 타석에서는 모두 안타를 못 친 이정후였지만, 8회초 2사에서 구원투수 노경은을 상대로 2루타를 치면서 1100안타를 달성하게 되었습니다.

 

이로써, 이정후는 KBO 리그 역대 102번째로 824경기에 24세 8개월 15일만에 1100안타를 기록하며, 아버지 이종범이 보유한 역대 최소경기(868경기) 1100안타와 두산 이승엽 감독이 보유한 역대 최연소(만 26세 5일) 1100안타 기록을 모두 갈아치웠습니다.

이정후
키움 히어로즈의 이정후(25) KBO 리그에서 역대 최연소로 1100안타를 기록 - 키움히어로즈 유튜브


지난 시즌 타격 5관왕(타율, 출루율, 장타율, 타점, 최다안타)과 함께 리그 MVP를 수상한 이정후는 KBO 리그 최고의 타자 중 한 명입니다. 이정후는 올 시즌 종료 후에 메이저리그에 진출할 예정입니다.

이정후의 KBO 리그에서의 최연소 또는 최소경기 기록 경신은 메이저리그 진출을 감안하면 올해가 마지막일 가능성이 큽니다. 이정후가 더 큰 무대에서 활약하는 것은 반갑지만, 이정후가 KBO 리그에서 기록할 수 있는 기록을 생각하면 아쉽기도 합니다. 

 

특히 이정후는 ESPN에서 제공하는 통산 성적 예측 프로그램을 사용할 경우 KBO 리그 최초로 통산 3000안타를 달성할 만한 재능이 있는 타자라고 하는데요 예측 프로그램이 메이저리그를 기준으로 해 다소 맞지 않을 수도 있지만 그래도 달성 확율에 유의미한 (35%~23%) 수치가 나오는 것은 눈여겨 볼 만한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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