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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오렌부르크(Orenburg)의 한 놀이동산에 있는 회전목마 꼭대기 회전판이 무너져 20명이 다치는 충격적인 순간이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 이 사고로 20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고 이 중 3명의 어린이와 27세의 한 여성의 상태는 매우 위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사고는 놀이기구의 회전축이 갑자기 붕괴되면서 놀이기구의 회전판에 와이어로 고정된 좌석에 앉아 있던 탑승객들이 갑자기 회전판과 함께 놀이기구 바닥과 주변 지면으로 떨어지며 충돌하면서 발생했는데요 그 순간 공포에 질린 사람들의 비명소리와 목격자들의 생생한 소리가 영상에 담겼습니다.
구조대가 올때까지 이 사고 인근에 있던 사람들은 부서진 놀이기구의 바닥 아래에서 부상자들을 끌어내기 위해 힘을 모았는데요. 부상자 중 12명은 병원으로 옮겨졌고 나머지는 가벼운 부상만 입어 귀가했다고 합니다.
이 이동식 놀이동산은 불과 일주일 전에 설치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공원의 책임자인 티무리 쇼게노프(Timur Shogenov)는 경찰조사에서 이 놀이시설이 국가인증을 받아 안전한 상태였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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