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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탑 캡 (방민수) 탈퇴 - 본인의 유튜브에서 담배피고 구독자들에게 욕설

by AUKO 2023.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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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설 방송으로 논란을 빚었던 그룹 틴탑의 캡(방민수)이 결국 팀을 탈퇴하게 되었는데요 캡은 11일 "논란이 일어날 수 있다는 부분을 인지하고 있었음에도 제 자신만을 생각했다"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그는 "긴 시간 제게 맞지 않은 옷을 입고 있다 느꼈다. 이제 그만 그 옷을 벗고 싶어 옳지 못한 행동을 저지르게 됐다"며 멤버들과 회사, 그리고 팬들에게 사과했습니다. 이어 그는 "더 이상 피해가 없길 바란다"며 "지금까지 틴탑의 캡을 사랑해 주셨던 여러분 감사하다"라고 사실상 탈퇴를 알렸습니다.

앞서 캡은 자신의 솔직한 심정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져 이목을 집중시켰는데요 지난 8일 캡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뱃보이'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에게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이날 캡은 담배를 피우는 것을 지적하는 이들을 향해 "내 방송 보지도 않던 애들이 와서 컴백한다니까 '이러면 안 된다'라고 그 XX 하는 게 솔직히 싫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이어 "청천벽력 같은 소리일 수 있는데 내가 XX 그냥 컴백 안 할까 생각한다. 내 계약은 7월에 끝난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자신이 연예 활동과 맞지 않는다면서 자신을 숨겨야 한다면 차라리 활동을 하지 않겠다고 주장했습니다.

 

틴탑-캡
틴탑 캡 방민수 - 뱃보이 유튜브 채널

 

그는 "가수나 연예인이 극단적 선택을 하는 이유는 캡으로 있다가 방민수로 돌아갔을 때 괴리감이 커서 그렇다"며 "나는 그 괴리감을 줄일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했고 지금은 거의 차이가 없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내가 다시 컴백을 하게 됐을 때 나를 숨기는 모습으로 돌아가야 한다면 차라리 (활동) 안 하고 말겠다. 다시 돌아간다면 버틸 수 없을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연예인으로 활동하며 큰 스트레스를 느꼈다고 털어놓으며 "내 연봉을 최근 몇 년 계산해보면 6천만 원 정도 된다. 그렇게 스트레스받은 바엔 막노동을 하더라도 내게 맞는 걸 하고 싶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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