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믹영화 '드림' 1백만 돌파 - 아이유 연기력?

아이유와 박서준 주연의 영화 '드림'이 오늘 오전 드디어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드림'은 2019년 영화 '극한 직업'으로 1천620만 명의 관객 수를 기록한 이병헌 감독이 4년 만에 선보인 작품으로 지난 4월 26일 개봉했습니다.

 

코미디 영화 '드림'은 국가대표로 홈리스 월드컵에 출전하게 된 노숙인들의 이야기로 소재가 조금 황당하게 다가올 수 있는데요 2010년 대한민국이 첫 출전한 홈리스 월드컵 실화를 모티브로 한 영화라고 하네요.

 

영화 드림에 출연한 아이유 - 유튜브 갈무리

영화에서는 운동이라고는 해 본 적도 없는 아주 특별한 홈리스들이 국가대표로 선발되고 영혼없는 축구선수 홍대(박서준 분)가 의지도 없던 홈리스 풋볼 월드컵 감독으로 재능기부에 나서게 되는데요, 주연급 배우답게 박서준과 아이유의 연기가 탁월하고 고창석과 황도윤 등 조연 급들의 연기도 재미있다는 평이 많은 것 같네요. 하지만 이 감독의 전작인 '극한직업'처럼 쉴새없이 웃기지는 않는다는 점에서는 절대다수의 관객이 동의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전작에 이어 영화 '드림'이 1천만 관객 그 이상의 '드림'을 이룰지 모두가 궁금해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