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aespa·카리나 윈터 지젤 닝닝)가 칸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았습니다.
에스파는 24일 오후(현지 시각) 제76회 칸국제영화제'(Cannes Film Festival·칸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작 '더 포트-AU-FEU' 월드 프리미어에 참석해 네 명의 멤버가 완전체로 레드카펫 행사에 참여하여 글로벌 취재진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2019년부터 쇼파드(Chopard)의 공식 엠버서더로 활동하고 있는 에스파는 쇼파드 공동 사장이자 아트 디렉터인 캐롤라인 슈펠레의 초대로 올해 칸영화제 레드카펫에 등장했는데요 K팝 그룹이 칸영화제에 참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는 더 큰 의미를 지니며 주목을 받았습니다.
레드카펫에서 눈을 사로잡은 에스파 멤버들은 데뷔 이후 국내외에서 볼 수 없었던 '영화제 레드카펫' 비주얼을 선보였는데요 화려하고 풍성한 드레스와 보석들도 빛났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멤버들의 매력적인 분위기였습니다.
특히 걸그룹 특유의 발랄하고 깜찍한 스타일보다는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로 변신한 에스파의 멤버들, 카리나, 윈터, 지젤, 닝닝은 개개인마다 신선하고 매력적인 매력을 발산했습니다.
또한 올해 칸영화제에서는 공식 초청작뿐만 아니라 브랜드 앰버서더로 활동 중인 K팝 아티스트들의 참여도 두드러졌는데요 블랙핑크의 제니와 f(x)의 정수정(크리스탈), 김형서(비비)는 배우로서, 블랙핑크의 로제와 에스파는 각각 생로랑과 쇼파드의 앰버서더 자격으로 칸을 방문했고 또한 블랙핑크의 리사와 방탄소년단의 뷔는 칸영화제 레드카펫에는 참여하지 않았지만, 셀린느의 초대로 개최된 프라이빗 행사에 함께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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