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故) 최진실의 딸인 최준희가 외조모와의 주거침입 공방에 대한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최준희는 지난 9일 오전, 최진실의 모친인 정옥숙 씨를 주거침입죄로 신고하였고, 정씨는 서울 서초경찰서로 연행되어 약 5시간 동안 조사를 받았습니다.
최준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경찰이 와서도 이런 상황에 내가 누군지 아냐고 물어보는 할머니의 질문이 황당했다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습니다. 또한, 최준희는 자신이 남자친구와 함께 집에 놀러 갔다는 주장이 거짓이라며, 혼자 들어가서 할머니의 폭언을 감당할 자신이 없어 경찰과 남자친구를 불렀다고 밝혔습니다.
정옥숙 씨는 딸 최진실과 전 남편인 야구선수 조성민이 세상을 떠난 뒤 남매를 돌봐왔으며, G아파트에서 함께 살다가 지난해 10월 이사해 서울 청계산 부근에서 홀로 살고 있습니다. G아파트는 남매의 부모가 사망하고 최환희·최준희 공동명의로 상속되었습니다. 2017년에도 최준희가 외할머니에게 아동학대를 당했다고 신고하는 등 정옥숙 씨와의 갈등이 알려졌으며 당시 경찰은 '혐의 없음'으로 결론내렸습니다.
최준희의 엄마 배우 고 최진실은 지난 2008년 서울 동작구 흑석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 돼 한국 연예계에 큰 충격을 안겨줬는데요 사망 당시 그녀는 40세였습니다. 당시 최진실 씨의 모친 정옥숙 씨가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이 집을 방문했을때 최 씨를 발견하지 못했다가 다음날 가정부가 최 씨 방에서 최 씨가 숨져있는 것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그녀의 유서에서는 그녀가 연예계에서 겪은 압박과 스트레스, 그리고 개인적인 문제들로 인해 깊은 절망에 빠져 있었다는 것이 드러났는데요
이후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들이 '최진실 최진영' 자살과 관련해 잘 알려지지 않았던 부분에 대해 파헤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가까운 지인들이 수면제 부작용을 증언해줬습니다.
최진실의 사건은 정선희 남편 안재환이 자살을 하면서 최진실 사채때문이라는 루머가 퍼지게 되었습니다. 이 루머 때문에 그녀는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습니다. 그녀의 소속사 대포는 이 루머 때문에 그녀가 많이 힘들어했지만 이것 때문에 자살했다고 보지는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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