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243 고교생 학폭 피해 사망 - "신고한 들 뭐가 달라지나!" 학교측에서는 신고 받고도 모른 척 천안 한 고등학교에서 3학년 학생이 학교폭력 피해를 호소하는 유서를 남긴 채 숨져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입니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7시 15분에 천안시 동남구 한 주택에서 천안 한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김상연 군(18세)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되었는데요 김 군은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1시간 40여 분 후에 사망했습니다. 이후 김 군의 가방에서는 수첩이 발견되었는데, 그 안에는 김 군이 3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한 내용이 자세히 기록되어 있었습니다. 김 군은 유서에서 "학교폭력을 당하면서 왜 아무에게도 이야기할 수 없는지 알 수 있을것 같다. 내 꿈과 행동, 그 어떤 것도 부정당하니 마치 온 세상이 나에게 그냥 죽어라고 소리치는 것 같다. 너희들의 소망대로 죽어줄께"라고.. 2023. 5. 25. 이전 1 ··· 148 149 150 151 152 153 154 ··· 243 다음 반응형